Category Archives: ‘우리[WOO:RI]’

특별전 협업 기관 및 큐레이터_ CTU와 노르바트 슈미츠

특별전 공동 협업 기관: ‘The Center for Theology & Arts’

특별전인 ‘우리 [WOO:RI] III – The Poetic Intervention’전은 체코의 대표적인 대성당과 수도원 세 곳에서 보여지는 문화, 장소, 사회 특정적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본 프로젝트는 체코의 예수회, 도미니칸 교구와 함께 종교적인 맥락에서 동시대 문화 예술을 연구하는 기관인 ‘The Center for Theology & Arts’과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된다.
2007년 세워진 ‘The Center for Theology and Arts’는 프라하의 카를 대학교 카톨릭 신학 학부에 속해 있으며, 현대 미술, 문화, 종교 담론의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해외 초청 인사들과의 강연이나 토론 프로그램, 또한 신학, 건축학, 예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의 협업, 출판 등이 ‘The Center for Theology and Arts’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www.ctu-uk.cz

 
특별전 공동 큐레이터: 노르바트 슈미츠 Norbert Schmidt

<Theological Revue Salve>의 편집자이자 ‘The Center for Theology and Arts’의 디렉터인 노르바트 슈미츠는 건축가 이면서 현대 미술, 건축, 종교와 관련된 공간 사이의 관계들이 가지는 쟁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관련된 석학들과 예술가들과 함께 집필활동을 하고 다양한 연구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체코의 교구에서 진행되는 국 내외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들을 총괄담당하고 있다.

‘우리[WOO:RI]’의 기획자 소개_ 구정원 JW Stella

‘우리[WOO:RI] – interrelationship between you, myself and us’의 큐레이터이자 JW Stella Arts Collecrive의 디렉터인 구정원(JW Stella)은 유럽 및 아시아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컬쳐미디에이터다. 이화여자 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런던의 ‘시티대학(City University)’에서 ‘뮤지엄&갤러리 경영학(현대미술 큐레이팅 전공)’ 석사를 취득하였다.

런던의 현대미술기획사인 숨 프로젝트(SUUM Contemporary Art Project &Academy)의 창단 멤버로서‘덴마크의 왕립 미술관’, ‘리버풀 비엔날레 ’등 유럽의 미술기관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전시기획 활동을 하였고, 현재는 중동 및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다양한 문화적 범주를 넘나들며 문화인류학적인 측면에서 현대 미술을 풀어내는 전시기획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문화 바로 알리기 문화팝업 프로젝트 ‘서울 알레고리(allegories of Seoul)’를 런던의 라 스카톨라 갤러리(La Scatola Gallery)의 초청으로 기획하였고, 2010년 상하이 세계엑스포- 사우디 아라비아 국가관의 초청으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가지는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풀어낸 사우디 현대 미술 전시 ‘나밧: 존재의 사유 (NABATT: a sense of being’)’전을 기획하였다. 또한 런던의 브랜딩 회사 <라이트&모션(Light & Motion)>에서 문화/예술 브랜딩 디렉터로 활동하며 ‘21세기 산업사회에서 현대 미술과 브랜딩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아트 가이드의 중동 통신원으로 있으며, 중동의 미술잡지 CANVAS를 비롯하여 체코의 ‘Art & Antique’ , 중앙일보 JLOOK, 월간미술, 아트인 컬처 등에 글을 기고해 오고 있다.

www.jwstella.com

‘우리[WOO:RI]’가 열리는 TINA B. 현대미술 페스티벌

TINA B.는 ‘This Is Not Another Biennial’의 약자로써 아트를 제도에서 자유롭게 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미술제입니다. “ART FOR PUBLIC : To bring art to people”이라는 기치 하에 실제로 현대 미술이 대중의 삶 안에 공전하여 대중이 현대 미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TINA B.에는 매해 14,000명의 프라하 주민들 및 관객들이 참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페스티벌로써 베니스 비엔날레 및 유럽 그리고 중국의 다양한 미술제들 그리고 미술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그 네트워크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예술과 행복ART and HAPPINESS>로, ‘우리[WOO:RI]’ 전시는 행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올해의 주제를 풀어 나갑니다.

홈페이지 http://www.tina-b.eu

‘우리[WOO:RI]’


유네스코 문화 도시 프라하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한국 현대 미술 전시”

“프라하의 역사 깊은 유적지 곳곳에 새로이 설치되는 사회, 문화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
“현대 미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의 장을 펼치는 축제로서의 전시”

TINA B. 프라하 현대 미술 페스티벌 초청 한국 현대 미술 프로젝트
우리[WOO:RI] : interrelationship between you, myself and us

2012.10.17~10.31

Curated by 구정원 JW Stella
Special Project Co-curated by 노르바트 슈미츠 Norbert Shmidt
Organised by The Center for Theology & Arts, JW STELLA Arts Collective
& TINA B. Prague Contemporary Art Festival

Artists
최정화 CHOI Jeonghwa
홍순명 HONG Soun
김병호 KIM Byoungho
배찬효 BAE Chanhyo
정효진 JEONG Hyojin
윤미연 Dorothy M YOON
권지현 KWON Jihyun
한성필 HAN Sungpil
이재이 Jaye RHEE
유비호 RYU Biho

Venues
체코 프라하시 일대

체코 국립 도서관
비셰흐라드 공원
체코센터
세인트 살바토레 대성당
세인트 질 도미니칸 대성당
홀리 트리니티 카르멜리테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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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우리[WOO:RI]’는 한국인의 가치 체계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관점인 ‘우리’라는 단어의 의미가 가지는 패러다임의 고찰을 통해 폭넓은 ‘관계’의 소통을 모색하고 ‘행복’의 개념을 고민한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미학 언어를 가진 도시인 프라하, 공산정권의 영향으로 아직은 보수적인 프라하의 시민과의 동시대적 문화 교류를 중시하여, 도시의 사회, 역사,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우리’가 가지는 관계를 고찰하여 투영하고자 한다.

‘우리[WOO:RI]’ : interrelationship between you, myself and us

‘우리’, 영어에서는 ‘we’ ‘us’ ‘our’라 쓰이는 이 단어는 ‘함께한다’는 ‘결속’의 의미를 내포한다. ‘우리나라, 우리 엄마, 우리 학교…’ 나열된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한국어에서의 ‘우리’의 의미는 그 결속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참으로 우여곡절도 많았던 한국의 근대사를 지내온 우리, 단일 민족임을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 우리는 이래적인 뭉침과 결속력으로 수많은 어려운 고비들을 넘어왔다. 그러나, 우리가 속한 울타리 밖 세상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냉정하게 배타적인 우리를 본다. 다름을 인정을 하기보다는 종종 그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지어버리는 ‘우리’. 이러한 ‘우리’안의 결속의 의미는 동시에 ‘편협한 배타’를 의미하는 양날의 칼인 것이다. 지구 전체가 문화의 믹서기의 역할을 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라는 관념의 전환과 확장이 절실한 때에 살고 있다.
‘행복 Happiness’

‘행복’이란 개념에 대한 정의는 ‘예술’을 정의 내리는 것 만큼 복잡다단한 명제이다. 상당히 화려하고 이상적인 옷을 입고 있지만 동시에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너무나 추상적인 개념인 것이다. 나의 행복이 다른 패러다임의 문화권에서는 불행이요 혹은 타부(Taboo)일 수 있다. 행복의 사전적 동의어가 ‘만족Satisfaction’임에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행복은 지극히 개인의 만족감으로부터 오감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다. 나의 지적인 혹은 물리적인 욕구에 대한 흡족한 피드백을 받아낸 순간의 느낌. 즉 긍정적인 관계/소통의 결과물에 의지한다.

여기서 우리는 행복의 필요 충분조건은 관계(interrelationship)의 의거한다고 볼 수 있겠다.
나와 타자와의 관계, 나와 사회의 관계, 나와 다양한 문화적 패러다임에 대한 관계 그리고… 나와 내 자아와의 관계.

본 전시의 작가들은 ‘나’ 즉, 아티스트, 한 여성/한남성, 사회구성원 등으로 시작하여 주변을 보는 방법으로 ‘관계’를 통한 행복의 패러다임을 작가의 미학적 언어로 하나 하나 탐구해 나아가고, 궁극적으로 예술과 행복, 삶의 관계 속에 스며들어 있는 현대 미술을 구현해 낼 것이다.

– J.W Stella –